학점은행제 한국예술종합교육원

수명이 60세에서 80세 이상 늘어나면서 퇴직 후 20년 정도 쉴 수가 없어 다른 일자리를 생각해야 한다. 여성, 장애인, 노인, 고졸자, 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계층으로 취업의 길이 열린다.

정부가 사회복지공무원 일자리를 확충될 예정이라고 발표를 하여 사회복지사의 전망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사회복지사 공무원의 경우 시험응시자격이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사회복지공무원에 도전하지 않더라도 사회복지사는 부랑인 및 노숙인 보호, 노인복지, 아동복지, 지역사회복지, 의료복지, 재가복지, 사회복지관 운영, 정신질환자 및 한센병력자 사회복귀에 관한 사업 등과 이와 관련된 자원봉사활동 및 복지시설의 운영 또는 지원 관련된 업무들을 할 수 있다.

보육교사 역시 영유아의 성장 및 발달과정을 보호 및 교육해 영유아가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지적 발달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복지인력이다. 부모들이 자녀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부모와의 정보교환 교류자로써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교사나 보육시설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도록 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실제로 56세의 고졸자 출신인 김모씨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를 취득하여 현재, 아동복지센터에서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처럼 나날이 발전해 나아가고 있는 사회복지, 보육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직장인 또는 주부, 그리고 20대의 젊은 청년까지 늘어나고 있다. 부족한 시간에도 취득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대학교 과정으로 밖에 취득할 수 없는 사회복지사는 14과목 이수, 보육교사는 12과목을 이수하여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학사 학위 취득은 물론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참고로 보육교사자격증의 경우 2014년 부터는 5과목이 늘어나 17과목을 이수 하여야 자격증이 취득하다.

(*출처 : 부산일보, 2013.04.15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