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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인력공단) 주관 국가자격시험 중 올해 첫 시험인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 오는 2월5일 실시된다.

인력공단은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시설의 실내온도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지침에 따라 18도로 제한되는 만큼 방한용품을 충분히 갖출 것을 당부했다.

김홍달 인력공단 전문자격팀장은 `시험일을 더 늦추고 싶었지만 대학 졸업을 앞둔 수험생들의 취업시기를 감안할 수밖에 없었다`며 `수험자들이 내복, 손난로 등 방한용품을 충분히 갖춰 시험에 응시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력공단은 시험일 이전 이같은 주의사항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3만여명의 모든 접수자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사회복지사 시험시간은 올해부터 1문제당 50초에서 1분으로 늘어난다. 다른자격시험과 형평성을 유지하고 평가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인력공단은 이밖에도 문제 난이도 검증을 위한 모의시험요원 제도 도입, 시험 후 시험문제와 가(假)답안 공개 등 국가자격시험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도 내놓았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사회복지사1급 홈페이지 또는 HRD고객센터(☏1644-8000)로 연락하면 된다.